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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정신문] 네팔·미얀마에 유치원 및 도서관 기증
2013-10-22 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891
첨부파일 : 3개
한국세무사회, 네팔·미얀마에 유치원 및 도서관 기증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일환 국제구호 활동…'세무사회 도서관’명명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입력 : 2013-10-17 12:01:43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가 네팔 및 미얀마에 유치원과 도서관을 신축해 기증했다.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은 지난 16일 미얀마 양곤주 딴린시 마야요 학교(학교장 토 테이 : Daw Htay Yi)에서 우쩌민(U Kyaw Min) 딴린시 국회의원, 그리고 우킨아웅민(U Khin Aung Myint) 딴린시 교육감 등 미얀마 정부관계자와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 및 1,000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세무사회 도서관 준공식 겸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6일 미얀마 양곤주 딴린시 마야요 학교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도서관’ 준공식 겸 기증식 모습. 금번 해외일정에는 이동일·백정현 감사, 유영조 총무이사 등이 동행했다.             

 

 

세무사회는 앞서 14일 네팔 카필바스트 주에 있는 스리 파슈파티 초등학교에서 ‘한국세무사회 유치원’ 및 ‘한국세무사회 도서관’을 신축해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억원을 들여 국제구호활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총회에서 의결한바 있다.

이에 올해 3월 8,500만원을 들여 미얀마 양곤의 딸린시 마야요 학교에 교실 1개동(교실 5칸)과 화장실용 건물 1개동(화장실 8칸)을 신축하여 기증했으며, 이번에 9,100만원을 들여 네팔과 미얀마에 유치원과 도서관을 신축해 기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네팔의 신축 ?·기증의 사업의 경우 한국세무사회의 국제국호활동을 접한 네팔이 자금 부족으로 중단된 스리 파슈파티 초등학교의 유치원 및 도서관 건축 사업을 한국세무사회에게 요청했고, 한국세무사회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스리 파슈파티 초등학교의 유치원 및 도서관 신축·기증이 이뤄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와 미얀마 간의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2008년 이래 매년 미얀마의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16일 미얀마 마야요 학교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도서관’ 준공식 겸 기증식에서 정구정 회장<우측>이 토 테이 마야요 학교장(좌)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의 마야요 학교와 네팔의 스리 파슈파티 초등학교는 한국세무사회에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 도서관 및 유치원을 ‘한국세무사회 유치원’ 및 ‘한국세무사회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정구정 회장은 준공식 및 기증식에 참석해 “한국세무사회 1만 회원의 정성으로 도서관 및 유치원을 신축하여 기증하게 됐다”며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 나라발전과 인류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의 우호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얀마의 우쩌민(U Kyaw Min) 딸린시 국회의원과 우킨아웅민(U Khin Aung Myint) 딸린시 교육감, 그리고 토 테이(Daw Htay Yi) 교장과 우에초(U Aye Cho) 마을대표 등은 올해 3월에 교실과 화장실을 신축·기증한데 이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필요한 도서관을 또다시 신축해 준 것에 대해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14일 스리 파슈파티 초등학교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유치원’ 및 ‘한국세무사회 도서관’ 준공식 겸 기증식 모습.